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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명절이나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으로부터 생각지 못한 큰 용돈을 받게 될 때가 있고 이럴 때마다 현금 다발로 모아놓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나만의 통장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은행 통장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발급받으면 되는지 궁금하고 개설 방법이 복잡하거나 어려울 것 같아서 일단은 미루고 있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용돈을 저축할 수 있는 은행 계좌를 만들어놓으면 최근 지출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경제관념과 저축 습관을 들일 수 있어 좋을 거예요.
쉽게 받은 용돈은 대부분 무분별하게 써버리기 마련인데 나만의 체크카드를 만들고 나면 앞으로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돈 관리를 하려는 마인드가 생기고 경제적 관념이 자리 잡히게 되어 여러모로 도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만 12세 이상부터 학생 신분의 아이는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고 중학교 1학년 정도가 됐을 때 미성년자여도 혼자서 체크카드를 신청할 기회가 주어질 거예요.
만 14세 이상이 맞다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을 혼자서 방문하여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보통 일반 입출금통장을 만들고 싶을 텐데 참고로 준비해야 될 서류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자녀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 미성년자 혼자서 이런 업무 처리를 할 수 없는 곳도 존재하는데 이럴 땐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하는 게 좋을 것이며 발급하는 과정이 다소 까다로울 수도 있으니 찾아가기 전에 미리 전화부터 해보는 게 좋을 거예요.
신분증은 보통 주민등록증이 가장 확실하지만 여권, 청소년증, 운전면허증 등 국가에서 발행해준 게 맞다면 가능할 것이며 학생증은 국가에서 발행한 것이 아닌 관계로 일부 영업점에선 거부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추가 서류로 자녀기준의 기본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부분도 찾아가기 전에 미리 전화로 문의하는 게 좋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발급 과정에서 은행을 다시 방문해야 되는 번거로운 일이 생기지 않게 필요 서류를 잘 확인해서 준비해야지 한 번에 신청을 할 수 있을 거예요.(3개월 이내에 발급된 서류, 주민번호가 표시된 서류만 가능함)
요즘엔 계좌와 카드를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일들이 많아지다 보니 개설하는 절차가 좀 더 까다로워졌고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설하려는 이유와 목적 등 물어보고 요구하는 것도 은근히 많을 수 있으니 이점은 감안을 해야 될 것이며, 개인 도장이 없더라도 창구에서 날인 서명을 할 수 있지만 이때 신분증은 반드시 필요하니 잊지 마세요.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후 인출 및 이체 가능한 1일 한도 금액은 ATM 기기 및 전자금융(뱅킹)에서 30만원이고 창구에선 100만원까지 가능할 것이며, 한도 제한을 해제하고 싶을 땐 나중에 재직증명서나 급여명세서, 광과금을 꾸준히 낸 내역을 제출하면 증액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발급 절차를 진행할 때 전자금융인 뱅킹 서비스도 한 번에 신청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편하고 좋을 테니 신청할 때 추가로 등록하는 게 좋을 거예요.
신청 후 해당 지점에 자재가 있다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없을 경우엔 약 3~7일 정도가 지났을 때 수령받을 수 있고 이때 확인하는 차원에서 신분증이 또 필요하니 필수로 챙겨야 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은행 영업점마다 약간씩 처리하는 절차 및 발급 관련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략적인 진행 과정을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두 번 일하지 않게 하려면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정확히 알아보는 방법은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영업점에 전화로 문의해서 알아본 후 준비해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도움 되는 내용이었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와 꿀팁을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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