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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쿠쿠 압력밥솥 고장으로 문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쿠쿠 밥솥 사용 시 간혹 밥이 설익거나 퍼석할 때가 있고 취사 도중에 밥물이 넘치거나 밥솥 보온 시 냄새가 나고 이상한 소리, 에러 발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정상적이지 못해 고장이 의심된 적이 있을 겁니다.
제대로 관리하면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특별히 관리하지 않고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거예요.
고장 난 것이 확실한 것 같다면 직접 분해를 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일반인분들은 이런 작업이 익숙지 않아 어설프게 이것저것 만지다가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되는데요.
이럴 때 사용자가 직접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분들이 있을 분들이 있을 텐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자가점검으로 고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릴 테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밥이 설익거나 퍼석하고 층밥이 될 때
실제로 쿠쿠 압력밥솥 고장일 수도 있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밥을 하지 않거나 관리가 제대로 안된 것이 원인일 수 있는데 쌀의 양과 물의 양이 맞지 않을 경우 밥이 푸석하고 설익거나 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물 조절은 정확히 했는지, 쌀을 깨끗이 씻었는지, 쌀을 장시간 불린 후 취사했는지를 제대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고요.
쌀을 개봉한지 오래될 경우 쌀이 많이 마르고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데 계량컵으로 정확히 계량했어도 설익거나 질게 될 수 있으니 쌀을 적절한 용기로 항아리나 밀폐 용기 등에 담아 보관하는 게 중요하고 이런 부분을 신경 써서 관리하면 밥이 설익거나 퍼석하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밥이 너무 질거나 된밥이 됐을 때
물 조절을 정확히 하지 않으면 질거나 된밥이 될 수 있으니 밥솥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고요.
뜸을 들이고 있을 때 뚜껑을 열어볼 경우 제대로 밥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취사 완료음이 울린 후 압력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서 뚜껑을 열고 밥을 골고루 섞어주도록 합니다.
취사 도중 밥물이 넘칠 때
쌀은 계량컵을 사용해서 정확히 계량하셔야 되고 물 조절도 확실하게 해줄 필요가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요.
바쁜 상황에서 밥을 했거나 실수로 다른 메뉴로 진행한 게 원인일 수 있으니 메뉴 선택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밥솥 뚜껑 사이로 증기가 새어 나올 때
패킹에 이물질이 묻어있을 경우 패킹을 행주나 부드러운 헝겊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닦은 후 사용해 보시고요.
패킹이 낡은 상태라서 그런 것일 수 있는데 패킹 주변은 항상 깨끗이 유지해 주셔야 되고 증기 누설 시 곧 압력추를 젖혀서 증기를 빼낸 후 전원 플러그를 뽑아서 밥솥 사용을 중지한 상태로 조치를 취한 후 고객상담실(서비스문의)에 문의를 해보도록 합니다.(패킹은 소모품으로 수명이 약 1년이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줄 것)
전기압력밭솥 사용 시 보온 중 냄새가 날 때
먼저 뚜껑을 완전히 닫았는지 확인해 보시고 보온 중 전원 플러그가 콘센트에서 빠진 상태라 그런 것일 수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2시간 이상 보온한 상태거나 너무 적은 밥을 보온할 경우 밥이 변색되거나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보온시간은 웬만하면 12시간 이내로 해주는 게 좋겠고요.
밥주걱이나 식은 밥 또는 다른 종류의 밥을 넣어서 보온할 경우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백미 이외의 메뉴와 식은 밥은 보온하지 않도록 합니다.
취사 중 취소 버튼이 눌러지지 않을 때
내솥의 내부가 뜨거운 상태라서 그런 것일 수 있는데 내솥 내부 온도가 높을 경우 안전을 위해 취소 버튼을 2초간 눌러야지 취사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취소되면 자동증기배출장치로 증기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내용물이 비산할 수 있으니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될 거예요.
전기압력밥솥 뚜껑이 닫히지 않을 때
뚜껑 결합 손잡이를 해제 상태로 놓고 닫아주셔야 되고 밥이나 뜨거운 음식물이 들어있을 경우에는 압축추를 젖힌 다음 뚜껑을 닫아주시면 돼요.
내솥을 봅체에 완진히 넣은 상태가 아닐 경우 내솥에 부착되어 있는 내솥 손잡이를 좌우로 돌려서 본체에 완전히 안착시키게 해주셔야 뚜껑을 닫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뚜껑 결합 손잡이가 해제 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땐 취사 중에 뚜껑 결합 손잡이를 돌렸을 경우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취사 중에는 뚜껑이 열리지 않으니 뚜껑을 강제로 열면 안되고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 취소 버튼을 눌러 취소한 다음 압력추를 젖혀서 증기를 완전히 빼낸 상태에서 열어주셔야 됩니다.
보온 중 10분 간격으로 칙 또는 딱딱 소리가 들릴 때
증기에 의해 발생되는 압력을 자동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들리게 되는 소리인 것으로 고장 난 것이 아니고요.
취사 시 바람부는 것처럼 '붕' 소리 같은 게 들리는 경우에는 내부 부품의 열을 식히기 위해 송풍 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로 정상인 것이며 취사 및 보온 중 '찌'하는 소리는 IH압력밥솥이 동작할 때 들리는 소리로 정상인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 밖에도 쿠쿠 압력밥솥 고장이 의심되어 또 다른 조치 방법이 궁금한 상황일 수도 있는데 쿠쿠 홈페이지 내 고객센터로 들어가서 전기압력밥솥의 제품문의를 보시면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확인하실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셀프 진단으로 증상에 따른 대처를 해봤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을 땐 쿠쿠 고객센터(지역번호 없이 1588-8899)로 전화해서 증상에 대해 말씀하시고 조치 방법은 어떤 게 있는지 물어보시는 게 좋을 텐데요.
참고로 쿠쿠 고객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09시~18시까지, 토요일은 09시~13시까지이고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로 운영되지 않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고 직접 해결할 수 없을 것 같다면 출장 A/S 신청으로 전문가를 통해 수리를 맡겨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전화 말고 또 다른 문의 방법으로는 쿠쿠 홈페이지(https://www.cuckoo.co.kr)에 들어가서 고객센터> 1:1문의하기를 선택하여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보는 것도 가능하니 편한 방법을 선택해서 물어보시면 될 거예요.
아무쪼록 이 포스팅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고 유익한 내용이라 생각되셨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리겠으며 앞으로도 유용한 소식과 꿀팁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